새로운 오픈월드 게임 실버 팰리스, 사전예약 시작!
자세히 알아보기
뜻밖의 등장, 서브컬처 오픈월드 신작 '실버 팰리스'
지난 5월 혜성처럼 등장한 신작 소식! 바로 서브컬처 오픈월드 게임
'실버 팰리스'입니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평범한 수집형 RPG를 예상했지만, 공개된 영상은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게임 플레이 영상까지 공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아직 CBT나 정확한 출시일 정보는 없지만,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과연 어떤 게임일까요?
엘리멘타(ElementA), Happy Elements의 야심찬 도전
'실버 팰리스'는 싱가포르 개발사 '엘리멘타(ElementA)'에서 제작했습니다. '앙상블 스타즈'로 유명한 Happy Elements가 2023년에 설립한 자회사인데요. 앙스타는 일본 지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고 있어, 이번
'실버 팰리스'는 캐주얼 퍼즐 게임을 주로 선보였던 중국 본사의 첫 도전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세계관과 비주얼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빅토리아 시대풍의 가상 도시 '실버시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탐정이 되어 '실버리움(Silverium)'이라는 신비한 자원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놀라운 점은 갑작스러운 공개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더빙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수준 높은 비주얼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차별화된 게임 플레이
'실버 팰리스'는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된 오픈월드 액션 RPG입니다. 익숙한 장르와 UI에서 '원신'이나 '명조'와 같은 게임들을 떠올릴 수 있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별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탐정이라는 명확한 주인공의 직업: 단순한 여행자나 모험가가 아닌, 탐정이라는 뚜렷한 신분을 부여하여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의뢰를 받고 사건을 추적하며 전투를 벌이는 과정은, 도시 한복판에 몬스터가 등장하는 것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유를 제공합니다.
- 잠입 액션: 신비한 자원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잠입 액션을 활용합니다. 이는 마치 싱글 액션 RPG를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 전투 시스템: 4명의 캐릭터를 활용하는 익숙한 방식이지만, 쿨타임 대신 전용 게이지를 사용하여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게이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으로 채워지며, 특정 액션을 통해 추가로 누적됩니다. 캐릭터 교체 시 특정 공격 모션이 발동되는 점은 콤보 시스템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 패링 시스템: 유저는 회피와 더불어 패링이라는 선택지를 갖게 됩니다. 특히 '실버 팰리스'에서는 명조와는 달리, 거의 모든 공격을 패링으로 막아낼 수 있어, 컨트롤 실력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액션 RPG를 선호하는 유저들을 위한 게임
컨트롤의 중요성을 강조한
'실버 팰리스'는 액션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쉽고 가벼운 게임을 찾는 유저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만 놓고 보자면,
'실버 팰리스'는 '명조'와 비슷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만, 컨트롤을 더욱 중요시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모바일 플랫폼보다는 PC 플랫폼에 더 적합해 보입니다.
처형 시스템과 탈것
HP 게이지 아래에 있는 노란색 게이지를 채우면 처형 이벤트가 발동됩니다. 보스전에서는 생략되었지만, 아마도 큰 피해를 주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발동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적을 발로 밟아 제압하는 연출은 기존 서브컬처 오픈월드 게임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장면입니다.
BM 요소로 보이는 '탈 것' 시스템도 존재합니다. 등급에 따라 능력치가 달라지며, 외형 또한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탈것을 이용한 비행 기능도 제공되지만, 이착륙 방식이나 스태미나 제한 여부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편의성을 강조한 시스템
집라인을 이용하는 모습이나, 건물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없는 점을 고려하면,
'실버 팰리스'는 자유도보다는 편의성을 중시하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빌딩을 구매하여 재화를 획득하는 방치형 콘텐츠도 존재하며, 육성 방식은 기존 게임들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적화 문제와 플랫폼
영상 초반부터 렉이 발생하는 모습은 최적화에 대한 우려를 자아냅니다. 특히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된다는 점은 더욱 의문스럽습니다. 언리얼 엔진 5의 최적화 문제를 고려했을 때, PC 플랫폼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차세대 서브컬처 오픈월드 게임의 가능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버 팰리스'는 차세대 서브컬처 오픈월드 게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호요버스의 게임들과 '명조'에 이어, 이환, 명일방주 엔드 필드, 무한대 등 다양한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신작들 속에서
'실버 팰리스'가 어떤 차별성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사전예약 진행 중
현재
'실버 팰리스'는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벌써 7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아직까지 특별한 보상은 없지만, 앞으로 공개될 소식들을 기대해 봅니다.